- 한사성과 워싱턴에 있는 Jackie Speier 의원실이 함께 국제공조 수사를 위한 연방법 개정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Enough Act(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포르노사이트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법) 통과를 위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활동에는 여러분의 참여가 꼭 필요한데요, 어떤 방식인지 곧 알려드릴게요. 기다려 주세요!

- 미국 국토안보수사국(ICE/HSI) Annual Appreciation Reception에 참석했습니다.

 국회의원실 몇 곳과 만나 사이버성폭력 법안 등 정부 정책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전국 지방경찰청을 돌며 편파 수사 논란과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었죠. 9월부터 새롭게 서울청과 경기남부지방청을 중심으로 강의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피해 경험자들이 또 다른 가해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강의하고 있어요.

 한국여성재단에서 진행하는 2018년 여성 회의에 다녀왔습니다. 존경하는 여러 페미니스트 활동가 선생님들과 혜화역 시위를 경험하는 나의 위치, 서로의 관계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성을 위한 데일리 트렁크를 제작하는 페미니스트 디아나님의 두 번째 펀딩입니다. 수익금의 40%를 한사성에 기부해 주신다고 해요. 인스타그램 @great.diana에 정산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있는데, 지난번 펀딩에서 한사성에 대한 애정을 담아 약속하신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보내 주셨었어요. 가슴이 찡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오늘이 펀딩 마지막 날이니 구경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tumblbug.com/dailyforwomen2

 저희가 재정 확보 방법을 기획할 시간이 없어 정신없이 업무만 보는 동안 로이문화예술연구소 등 저희를 후원하기 위해 파티나 이벤트를 만들어 주시거나 펀딩을 열어주시는 분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어요. 조만간 카카오스토리 펀딩도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통해 새로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브랜딩, 홈페이지 등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원이 없어서 방치되었던 홈페이지가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드디어 전문가의 손길을 만나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새 홈페이지는 10월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