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사자레터] 첫 후원의 밤 후기

한사성
2022-01-10
조회수 279

안녕하세요, 날씨가 이제 많이 추워졌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11월 한사성은 후원의 밤과 스트릿 페미 파이터라는 굵직굵직한 행사를 두 개나 치뤘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여주신 분들의 뜨거운 열기에 한사성은 추운 줄도 몰랐다는 것은 안 비밀!

곧 연말인데요, 여러분은 연말 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한사성은 워크샵과 운영위원회, 평가 회의 준비로 바쁜 연말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한사성에게도, 여러분 모두에게도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며 11월 한사자레터 시작하겠습니다😆


11월의 메인 소식

🎉한사성 첫 후원의 밤, "잔고가 우리를 멈출 수는 없어!"🙌

11월 25일, 한사성은 첫 후원의 밤 "잔고가 우리를 멈출 수는 없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녁 7시 반 부터 8시 반까지 약 한 시간 가량 유튜브로 진행되었는데요, 저희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무척 기뻤답니다😆 후원의 밤에서는 활동가들은 왜 한사성에서 일하는지, 한사성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한사성의 WHY를 나누고, 활동가들의 희노애락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2017년부터 한사성이 만들어온 변화들에 대해 전달드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 중간중간 한사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받았는데, 많은 분들이 임종까지, 임종 이후에도 한사성을 응원하겠다는 열의를 보여주셔서 활동가들 모두 감동을 한 움큼 받았답니다😂 한사성이 여러분께, 여러분이 한사성에게 서로 응원과 연대를 보내주는 뜻깊은 후원의 밤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서 한사성 첫 후원의 밤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페미들이 거리에 모였다

"스트릿 페미 파이터"

그리고 지난 11월 19일에 한사성은 백래시대응범페미네트워크(이하 백범넷)의 일원으로 온라인 여성집회 '스트릿 페미 파이터'를 진행하였습니다. 한사성 활동가 효린이 은하선님과 함께 진행을 맡아 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날의 자리에도 우리 사회 백래시 현안에 문제의식을 느끼는 많은 페미니스트 분들이 와주셨는데요, 각계 각층의 페미니스트들의 백래시 대응 발언에 함께 공감하고, 이반지하님의 고매한 공연에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하고, 마지막 백래시 대응 선언 발언에 함께 가슴이 웅장해지기도 했는데요. 날로 거세지는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에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대응해나가리라는 서로의 다짐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11월에는


지난 11월 19일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주최한 <대선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 - 성평등 외면하는 퇴행적 대선정국 규탄 기자회견>에 효린 활동가가 참여하여 온라인 공간에서 만연하게 일어나는 성폭력과 성착취에 눈을 감고 반페미니즘을 표심모으기의 도구로 활용하는 현 대선정국을 비판하였습니다. 발언문 전문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사성은 그간 남성 이용자 중심의 온라인 플랫폼, 즉 '남초 커뮤니티' 내의 폭력적인 여성혐오 문화를 모니터링 해왔고, 연말 동안 이를 고발하는 카드뉴스를 배포중입니다. 남초 내 전반적인 여성 혐오와 파생되는 언어폭력을 짚어 보았고, '여성 인증' 문화, '성폭력 2차 가해' 등의 문제도 다룰 예정입니다.
 👉  2차 카드뉴스 보러가기



텔레그램성착취공동대책위원회(이하 텔공대위)에서는 11월 11일 N번방 운영자 문형욱(갓갓)의 대법원 최종심을 앞두고 [N번방 운영자 문형욱(갓갓)의 엄중 처벌 촉구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가해자 엄중처벌은 물론 피해자와 끝까지 연대하고자 하는 요구와 의지가 담긴 캠페인이었습니다. 텔공대위의 목소리는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9일에는 EU의 후원으로 유럽의 유관 단체들이 진행하는 'CYBERSAFE project'에서 주최한 여성에 대한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에 한사성의 미토 활동가가 패널로 참여하여 한국의 사이버 성폭력에 대해 발제하였습니다. 유럽 각국과 한국의 사이버 성폭력 현상과 현안을 나누며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사성이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피해지원 신규상담을 잠시 중단합니다. 기존에 지원받고 계신 분들의 지원은 계속 이어집니다.

현 상근 인력으로 지속가능한 피해지원을 하기 위해서 이 시점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가려고 합니다.

잠시이지만 신규상담 중단을 결정하는 활동가들의 마음은 늘 어렵습니다. 그러나 멈추지 않고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우리의 활동은 달리다 숨을 고르고 다시 달리는 일의 반복인 듯합니다.

이번 신규상담 일시 중단을 결정하면서, 신규상담은 계속 받고 싶지만 상근활동가를 늘릴 수는 없는 상황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재정 안정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과 연결되었고 더 안정적인 피해지원을 하기 위해 돌파구를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언제나 그랬듯 돌파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신규상담 중단 기간에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로 연락하시면 삭제지원에 관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고, 수사법률지원이나 의료비 지원이 필요하시다면 가까운 성폭력상담소에 문의해보실 수 있습니다. 어디로 전화할지 고민되신다면 여성긴급전화 국번 없이 1366으로 전화하시어 지원기관이나 단체를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봄이 오는 3월에 더 정비된 모습으로 신규상담을 재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달의 한사성 활동가를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한사성 운동기획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길입니다. 운동기획팀은 온라인 공간에서 운동 의제를 발굴하고 알려내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성명서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지금 읽고 계신 뉴스레터도 매달 한사성이 어떤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지 알려드리는 소식지이기도 하답니다. 이뿐만 아니라 텔레그램성착취공동대책위원회, 백래시대응범페미네트워크,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 다양한 연대체에 소속되어 사회 각 분야에 우리의 목소리를 전하는 역할도 맡고 있어요.
운동기획팀이 맡고 있는 여러 일 중에서도 저는 남초 커뮤니티, SNS, 웹하드 등 여러 플랫폼을 모니터링하면서 문제의식을 발굴하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운동기획팀은 모니터링을 하며 목격한 온라인 상의 여성혐오, 여성폭력 문제를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고, 남초 모니터링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한사성 SNS 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공간이 보다 더 안전하고 성평등한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올라올 카드뉴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1월의 성명서






한사성이 대체 맨날 뭐하는지 알고 싶다면? SNS를 구독하세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kcsvrc@cyber-lion.co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53 1601호 07077171079
수신거부 Unsubscribe

0 0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그리고 한사성이 만드는 변화들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