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리(설리)님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한사성
2022-01-13
조회수 230




그가 머물던 삶에는 늘 여성혐오적 낙인과 사이버성폭력이 있었습니다. 그가 떠난 지금도 고인을 향한 사이버성폭력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고인을 깊이 추모하며, 그 폭력의 현장에 더 적극적으로 문제제기 하지 못하고, 연대하지 못했음을 반성합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지금 느끼는 반성의 마음을 잊지 않고 온라인 공간에서의 폭력, 여성혐오와 계속해서 싸워나가겠습니다.



그가 기억되고자 했던 그 모습 그대로 우리는 오래도록 고인을 기억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9. 10. 17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0 0

한사자레터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