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아아악!!! 제일바쁜여성의날에윤모씨를풀어주면어떡하냐고요오오오!!!!!!!!!!!!!!!!!!!!!!!!!!!!!!!!!!!!!!!! 🧨🔥 정말 화가 납니다… 번번이 우리의 일상과 정치를 망가뜨리고 무너뜨리려 들더니 이젠 1년에 딱 하루 있는 우리의 축제의 장이자 투쟁의 장인 여성의 날까지… 정말 어찌하면 좋나요 🤬🤬🤬
그러나 굴하지 않고 으쌰으쌰 나아가려는 페미니스트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뜨겁고 희망찼던 3월 8일…! 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의 생생한 현장 복기하기.. 시작합니다 뿌뿌—😎😎
몇 달째 이어지는 탄핵 국면에서, 지금 시민들이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무엇을 하고 싶어 할까? 지금 한사성을 통해 사람들은 무엇을 듣고 싶을까? 몇 차례의 회의와 고민을 거쳐 한사성은 한사성이 해온 일과 앞으로 할 일을 알리고, 딥페이크 범죄 및 여성혐오, 이 시국에 분노한 마음을 잠시나마 속 시원히 풀고 갈 수 있는 부스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전날까지 열심히 자르고 붙이고! ✂✂

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한 토요일, 부스 힘차게 시작합니다🥰🥰 빠샤뿌샤

다들 다양한 걸 함께 부셔주셨어요! 여성혐오, 가부장제, 사이버성폭력, 남성문화,… 많은 분이 “하나만 고르기 너무 힘든데요?” “여러 개 다 뿌시면 안 되나요?”라는 말씀과 함께 과자를 뿌시고, 던지고, 으스러뜨렸습니다.
너무 인기가 좋아서 허겁지겁 과자를 더 사 왔어요! 긴박했던 텔레그램 현장을 첨부합니다😂😂


오후에도 계속되는 속 시원한 뿌셔뿌셔! 사이버성폭력가부장제여성혐오딥페이크남성문화 다 뿌시고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만 같은 에너지 넘치는 시간이었어요.




(출처 : 정멜멜님)
당일 한사성을 비롯한 민주주의 구하는 페미-퀴어- 네트워크(이하 민구페퀴) 소속 단위들의 부스도 많았지만, 민구페퀴에서도 따로 전시 부스 준비를 했습니다. 서로가 광장에 함께 있어서 든든하고 힘이 났습니다. 민구페퀴 부스에선, 그간 들고 나갔던 피켓들이 전시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내가 바라는 세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쓰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내 이야기를 써볼 수도 있고, 다른 분들이 어떤 이야기를 썼는지 읽어볼 수도 있어요! ✍✍
📌탄핵 이후 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 작성하기 : https://mgfq.webflow.io/wall-of-voices

올해의 여성대회도, 올해의 여성운동상, 성평등 디딤돌상과 걸림돌상, 공연, 여성선언문 낭독 등의 풍부한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올해의 여성운동상🎇은 최말자 님, 온지구 님이 수상하셨습니다.
‘56년 만의 미투’로 반성폭력 운동의 큰 이정표를 세운 최말자 님의 용기와, ‘여성혐오를 범행동기로 인정한 판례’를 이끌어낸 온지구 님의 용기를 기쁘고 벅찬 마음으로 함께 기념했습니다.
✨성평등 디딤돌상 ✨으로는
👍 외국 먹튀 자본 착취와 성별화된 노동에 맞선 민주노총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 소현숙 조직 2부장
👍 동성 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판결 이끌어 동성부부의 법적 권리와 지위 향상시킨 소송 당사자 김용민·소성욱 부부와 변호인단
👍 공교육 속에 구조화된 젠더폭력에 맞선 지혜복 교사
👍 공공 돌봄 확대, 돌봄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투쟁을 이끌어나가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성평등 걸림돌상(우우~👎👎👎)으로는
👎 여성혐오를 산업화하고 성차별 통념 강화하는 유튜브 사이버렉카
👎 화성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를 일으킨 대표이사 박순관
👎 국가에 의한 여성착취 역사 부정하고 삭제하려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 두 번의 성폭력범죄에도 여전히 의정활동 중인 송활섭 시의원과 송활섭 시의원 제명안을 부결한 대전광역시의회 14명의 의원
👎 성평등 도서를 폐기하게 하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추진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 혐오와 차별, 분열 조장 정치에 앞장선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의회
👎 반여성·반인권적 망언과 태도로 국가인권위원회의 사명을 무너뜨린 김용원 상임위원, 이충상 전 상임위원
👎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제대로 된 대응 체계 제시 못 하는 교육부가 차지했습니다.
특히 교육부는 성평등 걸림돌상 후보를 추릴 때 한사성이 제출한 후보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가 전국 학교에서 급격하게 확산되자, 교육부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하여 강경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딥페이크 범죄의 학내 피해 규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실효성과 구체성이 떨어지는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여학생이 사진을 올려서 범죄가 일어난 것”처럼 대응하는 등, 학교 현장의 대응에 문제가 있음에도 현실에 맞는 맞춤형 대응체계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걸림돌’이라는 말이 딱 알맞지 않나요? 우우 규탄한다 규탄한다!💢💢

여파 활동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댄싱퀸’에 맞추어 춤을 췄어요! 움짤을 함께 첨부합니다.
성황리에 부스 행사도, 여성대회도 모두 마치고, 한사성은 뒤이어 비상행동 집회까지 결합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윤석열을 석방한 것에 대한 분노를 광장에서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쁘다바빠 페미사회 윤석열투쟁도 해야하고 여성의날 행사도 해야하고 사이버성폭력가부장제여성혐오딥페이크남성문화도 뿌셔야하고!!!! 😤
회원분들과 시민분들에게 힘을 주러 간 광장에서, 기운차게 뿌셔주시는 시민들을 많이 만나며 오히려 힘을 참 많이 받고 돌아오는 시간이었어요. 익숙한 회원들과 반가운 연대자 분들을 많이 만나서 반가웠고, 또 새로이 가입하는 후원회원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한사성의 투쟁 티셔츠를 약 40분이 구매해 주셨어요! 저희는 티셔츠를 구매해 주신 분들께 '같은 티셔츠 입고 광장에서 만나요'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습니다. 단순히 티셔츠를 ‘입기 위해 산다’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이버성폭력(과 가부장제와여성혐오와기타등등..)에 분노하고, 또 이 의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활동가들과 비슷한 마음으로 구매해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마음을 감사히 받아서, 탄핵광장을 비롯한 다른 투쟁의 현장에서 또 뵐 수 있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광장에서 꼭 뵙자는 뜻으로 인사를 건네 보았습니다. 꼭 광장에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올해 여성대회의 슬로건은 ‘시대를 잇는 우리의 연대, 페미니스트가 민주주의를 구한다‘ 입니다. 페미니즘 없이 민주주의는 오지 않습니다. 우리의 연대와 연결로, 윤석열들 물러가고 여성해방 오는 그날까지! 한사성은 광장에서 여러분과 계속 만나겠습니다. 투쟁! 💫🔥

야아아악!!! 제일바쁜여성의날에윤모씨를풀어주면어떡하냐고요오오오!!!!!!!!!!!!!!!!!!!!!!!!!!!!!!!!!!!!!!!! 🧨🔥 정말 화가 납니다… 번번이 우리의 일상과 정치를 망가뜨리고 무너뜨리려 들더니 이젠 1년에 딱 하루 있는 우리의 축제의 장이자 투쟁의 장인 여성의 날까지… 정말 어찌하면 좋나요 🤬🤬🤬
그러나 굴하지 않고 으쌰으쌰 나아가려는 페미니스트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뜨겁고 희망찼던 3월 8일…! 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의 생생한 현장 복기하기.. 시작합니다 뿌뿌—😎😎
몇 달째 이어지는 탄핵 국면에서, 지금 시민들이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무엇을 하고 싶어 할까? 지금 한사성을 통해 사람들은 무엇을 듣고 싶을까? 몇 차례의 회의와 고민을 거쳐 한사성은 한사성이 해온 일과 앞으로 할 일을 알리고, 딥페이크 범죄 및 여성혐오, 이 시국에 분노한 마음을 잠시나마 속 시원히 풀고 갈 수 있는 부스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전날까지 열심히 자르고 붙이고! ✂✂
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한 토요일, 부스 힘차게 시작합니다🥰🥰 빠샤뿌샤
다들 다양한 걸 함께 부셔주셨어요! 여성혐오, 가부장제, 사이버성폭력, 남성문화,… 많은 분이 “하나만 고르기 너무 힘든데요?” “여러 개 다 뿌시면 안 되나요?”라는 말씀과 함께 과자를 뿌시고, 던지고, 으스러뜨렸습니다.
너무 인기가 좋아서 허겁지겁 과자를 더 사 왔어요! 긴박했던 텔레그램 현장을 첨부합니다😂😂
오후에도 계속되는 속 시원한 뿌셔뿌셔! 사이버성폭력가부장제여성혐오딥페이크남성문화 다 뿌시고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만 같은 에너지 넘치는 시간이었어요.
(출처 : 정멜멜님)
당일 한사성을 비롯한 민주주의 구하는 페미-퀴어- 네트워크(이하 민구페퀴) 소속 단위들의 부스도 많았지만, 민구페퀴에서도 따로 전시 부스 준비를 했습니다. 서로가 광장에 함께 있어서 든든하고 힘이 났습니다. 민구페퀴 부스에선, 그간 들고 나갔던 피켓들이 전시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내가 바라는 세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쓰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내 이야기를 써볼 수도 있고, 다른 분들이 어떤 이야기를 썼는지 읽어볼 수도 있어요! ✍✍
📌탄핵 이후 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 작성하기 : https://mgfq.webflow.io/wall-of-voices
올해의 여성대회도, 올해의 여성운동상, 성평등 디딤돌상과 걸림돌상, 공연, 여성선언문 낭독 등의 풍부한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올해의 여성운동상🎇은 최말자 님, 온지구 님이 수상하셨습니다.
‘56년 만의 미투’로 반성폭력 운동의 큰 이정표를 세운 최말자 님의 용기와, ‘여성혐오를 범행동기로 인정한 판례’를 이끌어낸 온지구 님의 용기를 기쁘고 벅찬 마음으로 함께 기념했습니다.
✨성평등 디딤돌상 ✨으로는
👍 외국 먹튀 자본 착취와 성별화된 노동에 맞선 민주노총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 소현숙 조직 2부장
👍 동성 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판결 이끌어 동성부부의 법적 권리와 지위 향상시킨 소송 당사자 김용민·소성욱 부부와 변호인단
👍 공교육 속에 구조화된 젠더폭력에 맞선 지혜복 교사
👍 공공 돌봄 확대, 돌봄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투쟁을 이끌어나가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성평등 걸림돌상(우우~👎👎👎)으로는
👎 여성혐오를 산업화하고 성차별 통념 강화하는 유튜브 사이버렉카
👎 화성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를 일으킨 대표이사 박순관
👎 국가에 의한 여성착취 역사 부정하고 삭제하려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 두 번의 성폭력범죄에도 여전히 의정활동 중인 송활섭 시의원과 송활섭 시의원 제명안을 부결한 대전광역시의회 14명의 의원
👎 성평등 도서를 폐기하게 하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추진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 혐오와 차별, 분열 조장 정치에 앞장선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의회
👎 반여성·반인권적 망언과 태도로 국가인권위원회의 사명을 무너뜨린 김용원 상임위원, 이충상 전 상임위원
👎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제대로 된 대응 체계 제시 못 하는 교육부가 차지했습니다.
특히 교육부는 성평등 걸림돌상 후보를 추릴 때 한사성이 제출한 후보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가 전국 학교에서 급격하게 확산되자, 교육부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하여 강경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딥페이크 범죄의 학내 피해 규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실효성과 구체성이 떨어지는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여학생이 사진을 올려서 범죄가 일어난 것”처럼 대응하는 등, 학교 현장의 대응에 문제가 있음에도 현실에 맞는 맞춤형 대응체계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걸림돌’이라는 말이 딱 알맞지 않나요? 우우 규탄한다 규탄한다!💢💢
여파 활동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댄싱퀸’에 맞추어 춤을 췄어요! 움짤을 함께 첨부합니다.
성황리에 부스 행사도, 여성대회도 모두 마치고, 한사성은 뒤이어 비상행동 집회까지 결합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윤석열을 석방한 것에 대한 분노를 광장에서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쁘다바빠 페미사회 윤석열투쟁도 해야하고 여성의날 행사도 해야하고 사이버성폭력가부장제여성혐오딥페이크남성문화도 뿌셔야하고!!!! 😤
회원분들과 시민분들에게 힘을 주러 간 광장에서, 기운차게 뿌셔주시는 시민들을 많이 만나며 오히려 힘을 참 많이 받고 돌아오는 시간이었어요. 익숙한 회원들과 반가운 연대자 분들을 많이 만나서 반가웠고, 또 새로이 가입하는 후원회원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한사성의 투쟁 티셔츠를 약 40분이 구매해 주셨어요! 저희는 티셔츠를 구매해 주신 분들께 '같은 티셔츠 입고 광장에서 만나요'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습니다. 단순히 티셔츠를 ‘입기 위해 산다’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이버성폭력(과 가부장제와여성혐오와기타등등..)에 분노하고, 또 이 의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활동가들과 비슷한 마음으로 구매해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마음을 감사히 받아서, 탄핵광장을 비롯한 다른 투쟁의 현장에서 또 뵐 수 있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광장에서 꼭 뵙자는 뜻으로 인사를 건네 보았습니다. 꼭 광장에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올해 여성대회의 슬로건은 ‘시대를 잇는 우리의 연대, 페미니스트가 민주주의를 구한다‘ 입니다. 페미니즘 없이 민주주의는 오지 않습니다. 우리의 연대와 연결로, 윤석열들 물러가고 여성해방 오는 그날까지! 한사성은 광장에서 여러분과 계속 만나겠습니다. 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