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불평등 세상 공공성으로 뒤집자!” x “우리 모두가 팔레스타인이다”> 1017빈곤철폐퍼레이드 + 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 2년 규탄 전국집중행동 참여 후기

한사성
2025-11-12
조회수 240

지난 10월 18일, 한사성은 서울 보신각 앞에서 진행되는 <1017 빈곤철폐 퍼레이드 “불평등 세상 공공성으로 뒤집자!><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 2년 규탄 전국집중행동 “우리 모두가 팔레스타인이다”>에 참석했습니다. 


매년 10월 17일 빈곤철폐의 날마다 노동자, 노점상, 철거민, 홈리스, 장애인 등 빈곤과 불평등에 맞서 싸우고 있는 단체들이 모여 1017 빈곤철폐의 날 투쟁을 해나가고 있는데요. 한사성은 올해 처음 빈곤철폐 퍼레이드에 함께 했어요. 

  


온라인 성착취 산업구조 역시 빈곤의 문제와 뗄레야 뗄 수 없지요. 우린 종종 가진 것 없고 네트워크가 없고 물리적 신체만이 유일한 자원인 여성이 이러한 산업구조 안으로 흘러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안에서 여성이 마주하는 위험들과 겪게 되는 여러 형태의 피해들은 그 여성의 오롯한 선택으로 인한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앙)’로 취급되지요. 그렇기에 제도권 안에서 피해자로의 지위를 인정받기 어렵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여러 피해지원제도에 영 닿기가 어렵습니다. 


가난한 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은 부재하고, 가난의 맥락과 구조는 삭제된 채, 모든 것이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는 사회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그렇기에 우리가 더욱 광장에서 빈곤과 불평등에 맞서는 목소리를 내야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가난에 대한 차별과 멸시에 반대한다! 가난한 이들의 권리로 평등을 쟁취하자!

사회 공공성 강화로 불평등을 끝내자!


* 2025 1017 빈곤철폐 퍼레이드의 주요 구호는 ‘불평등 세상, 공공성으로 뒤집자!’ 입니다. 2025 1017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에서 공공성이 무엇인지, 우리가 공공성으로 불평등을 어떻게 뒤엎을 수 있는지에 대해 자료집에 담아 발간해주셨어요.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antipoverty.kr/xe/publish/128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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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같은 날 같은 자리에서 진행된 ‘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 2년 규탄 전국 집중행동 : “우리 모두가 팔레스타인이다”’ 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 날 온라인 영상중계로 해초 활동가의 연대 발언이 있었는데요. 발언의 일부를 함께 공유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왜 항해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이유는 팔레스타인에 있습니다. 그것은 그저 구호활동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만들어지는 연대와 연결이기도 합니다. 저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동아시아를 항해하면서 배웠습니다. 서로가 만나야만 가능하고 알 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저는 가자에 가서, 팔레스타인인들을 만나, 전세계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지하는 민중들이 있음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 누구도 고통 속에 고립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이 작은 연결들이 거대한 자본과 군사와 국가에 금을 내고 깨뜨릴 것입니다.


우리들의 서울의 거리에서 외치는 목소리가 모이고 모여서 결국 가자까지 닿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계는 연결되어 있거든요. 그 연결은 가끔씩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이스라엘의 학살에 가담하고 공모하는 것과 같은 끔찍한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그 연결에 금을 내고 새로운 연결을 만드는 일입니다. 저희는 끊임없이 저항하고 목소리 높여 작은 연결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야합니다. 


또한 저희는 계속해서 목격해야 합니다. 세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계속해서 목격해야 합니다. 목격한다는 일은 내가 봄으로써 그것을 책임진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들은 가자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학살과 비극을 목격했고, 그렇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이 완전히 해방될 때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저도 곧 한국으로 돌아가 여러분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이겠습니다. 강에서부터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은 해방되리라 생각합니다." 

 - 해초 활동가 발언 중


🔥한국석유공사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다나 페트롤리엄'은  이스라엘로부터 팔레스타인 해역의 가스전 탐사권을 따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이번 사업은 국제법상 이스라엘 전쟁범죄에 공모하는 행위입니다.


한국석유공사를 규탄하는 1만명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세요.


⭕️ 한국석유공사 규탄 1만명 서명: https://campaigns.do/campaigns/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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