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성폭력 집중강좌 4강 엄혜진선생님의 강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부터 페미니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근대 민주주의 기획과 인간학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전개했는데요. 특히, 페미니즘의 역사와 젠더, 섹슈얼리티 개념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성평등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페미니즘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역사적 배경을 다루며, 현대 사회의 성평등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서부터 프랑스 혁명, 그리고 프로이트의 욕망 이론에 이르기까지 여러 철학적 접근을 통해 페미니즘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 기획을 열렬히 옹호한 철학자로, 그의 사상은 우주론적 전체론에 기초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인간을 평등하게 보지 않았으며, 모든 만물이 우등한 존재와 열등한 존재로 나뉘어져 있다는 위계적 인간학을 주장했습니다. 이는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가 성인 자유 남성에게만 시민권을 부여하는 한계를 가지게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프랑스 혁명은 자유와 평등을 외치며 인간이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유롭고 평등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혁명 이후에도 백인 부르주아 남성 중심의 불평등이 남아 있었으며, 이는 이후 인류가 지속적으로 투쟁해온 역사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근대 민주주의 기획이 평등을 추구했으나, 실제로는 여전히 성별, 인종, 계급 등 다양한 사회적 불평등을 남긴다는 점에서 근대 철학의 한계를 지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페미니즘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페미니즘은 생물학적 사실에 대한 사회문화적 의미 부여를 통해 성차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분석하고 비판합니다. 이는 여성과 남성의 차이가 단순히 생물학적 차이가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 구성된 것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프로이트는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중요한 삶의 영역으로 욕망을 탐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남성을 욕망의 주체로 상정했습니다.
강의는 성적 대상화와 성폭력 문제를 다루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했습니다. 성적 대상화는 여성을 성적인 쾌락을 위한 도구로 보는 성차별적 구조에서 발생하며,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구조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페미니즘은 이를 비판하고, 성폭력 문제를 사회적으로 의제화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페미니즘이 전체적인 사회구조와 인간관계를 재검토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페미니즘은 인간의 삶의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인식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했습니다.
엄혜진 샘의 강의를 통해 서양 철학부터 한국의 페미니즘까지 역사를 알 수 있었는데요. ‘페미니즘에서 성폭력을 포함해서 문제들을 가시화하기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도전했던 것이 정치적이거나 공적인 사건으로 바라보지 않으려고 하는 강고한 믿음에 균열을 내기 시작한 것’이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균열을 내기위해 오늘도 힘차게 활동하겠습니다. 😀
글쓴이: 봄눈별 활동가
사이버성폭력 집중강좌 4강 엄혜진선생님의 강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부터 페미니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근대 민주주의 기획과 인간학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전개했는데요. 특히, 페미니즘의 역사와 젠더, 섹슈얼리티 개념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성평등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페미니즘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역사적 배경을 다루며, 현대 사회의 성평등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서부터 프랑스 혁명, 그리고 프로이트의 욕망 이론에 이르기까지 여러 철학적 접근을 통해 페미니즘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 기획을 열렬히 옹호한 철학자로, 그의 사상은 우주론적 전체론에 기초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인간을 평등하게 보지 않았으며, 모든 만물이 우등한 존재와 열등한 존재로 나뉘어져 있다는 위계적 인간학을 주장했습니다. 이는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가 성인 자유 남성에게만 시민권을 부여하는 한계를 가지게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프랑스 혁명은 자유와 평등을 외치며 인간이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유롭고 평등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혁명 이후에도 백인 부르주아 남성 중심의 불평등이 남아 있었으며, 이는 이후 인류가 지속적으로 투쟁해온 역사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근대 민주주의 기획이 평등을 추구했으나, 실제로는 여전히 성별, 인종, 계급 등 다양한 사회적 불평등을 남긴다는 점에서 근대 철학의 한계를 지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페미니즘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페미니즘은 생물학적 사실에 대한 사회문화적 의미 부여를 통해 성차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분석하고 비판합니다. 이는 여성과 남성의 차이가 단순히 생물학적 차이가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 구성된 것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프로이트는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중요한 삶의 영역으로 욕망을 탐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남성을 욕망의 주체로 상정했습니다.
강의는 성적 대상화와 성폭력 문제를 다루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했습니다. 성적 대상화는 여성을 성적인 쾌락을 위한 도구로 보는 성차별적 구조에서 발생하며,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구조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페미니즘은 이를 비판하고, 성폭력 문제를 사회적으로 의제화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페미니즘이 전체적인 사회구조와 인간관계를 재검토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페미니즘은 인간의 삶의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인식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했습니다.
엄혜진 샘의 강의를 통해 서양 철학부터 한국의 페미니즘까지 역사를 알 수 있었는데요. ‘페미니즘에서 성폭력을 포함해서 문제들을 가시화하기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도전했던 것이 정치적이거나 공적인 사건으로 바라보지 않으려고 하는 강고한 믿음에 균열을 내기 시작한 것’이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균열을 내기위해 오늘도 힘차게 활동하겠습니다. 😀
글쓴이: 봄눈별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