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사자레터] 성평등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한사성
2022-05-09
조회수 998
여가부 폐지 반대, 차제연 활동 등
4월 한 달 동안 한사성은 성평등 전담 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를 곳곳에서 열심히 외쳤습니다. 덕분에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는, 와중에 또 꽃놀이는 야무지게 한 한사성의 왁자지껄 4월 소식 전해드릴게요😃🌸  


4월의 메인 소식
성평등 전담 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현장단체 공동행동 🔥
한사성은 4월 내내 성평등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를 외치는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우선 지난 7일, 경복궁 인수위 앞에서 '성평등 관점의 여성폭력 방지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
 -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현장단체 공동행동'에 참여 하였습니다!

이 날 무화 활동가의 지난 사이버성폭력 대응과정에서의 여성가족부의 역할과 우리에게 여성가족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발언도 있었는데요, 발언 전문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막는 이어말하기 집회📢
그리고 지난 16일에는 우리는 성평등한 정부를 위해 멈추지 않을것이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막는 이어말하기 집회의 뜨거운 외침이 가득한 현장에 함께 하였는데요.

이 날 한사성은 2부의 사회와 3부의 발언으로 힘을 보태었습니다💪

이 날 미토 활동가의 여가부 폐지를 막는 발언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4월에는
지난 20일, 한국여성의전화의 스토킹처벌법 제정 1년 기념 토론회 '스토킹처벌법 제정 1년, 평가와 과제'에 한사성 신성연이 활동가가 토론으로 참여하여, <스토킹처벌법 제정 이후의 피해자 지원 현실과 포괄적 피해자 지원의 필요성 - 사이버스토킹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스토킹처벌법 제3항의 "도달하게 하는 행위"라는 스토킹 규정이 사이버스토킹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온라인 감시 행위를 포착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사이버스토킹을 포괄하는 규정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하고 왔습니다.
4월 26일에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법률지원단 3기 중간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에는 총 7분의 법지단 변호사님들이 참석해주셨으며, 한사성의 피해지원 현황 및 쟁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법률지원단 안에서 어떤 활동들을 함께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4월 11일, 차별금지법제정 쟁취 평등텐트촌과 단식투쟁 저녁문화제에 참여했습니다! 함께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유세곡이었던 '달려라 평등'춤도 배우고, 한사성 여파 활동가의 멋진 발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3일에는 "평등으로 승리하자" 차별금지법 4월 제정 쟁취 집중 문화제에 참가했습니다! 노동, 여성, 장애, 퀴어 등 다양한 곳에서 차별금지법이 필요한 이유를 외치며 국회에서 반드시 4월에 차별금지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27일에는 차별금지법 4월 제정을 촉구하는 여성단체 기자회견 "모두의 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운동은 차별금지법과 함께 간다. 국회는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았던 다양한 여성들의 권리를 성평등 관점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수적임을 외치며, 성평등의 시작을 차별금지법과 함께 해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나누고, 국회가 즉각 차별금지법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새길, 봄눈별, 여파는 4월 21일에 상반기 운영사업팀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콧바람 쐬며 회원분들을 올해 어떻게 만날지, 모금윤리를 어떻게 만들지 아이디어들 모으는데 생기가 넘쳤습니다. 곧 새로운 소식들로 찾아뵙기를 바라는 운영사업팀의 활동을 지켜봐주세요.
5일에는 문화의 날의 일환으로 잠시 숨을 돌리고자 덕수궁에 가서 맛있는 와플도 먹고 예쁜 봄 꽃도 구경하였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동료들이 활기차 보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하루 동안 국회 앞 평등텐트촌 지기가 되어 텐트를 지켰는데요!

낮에는 평등을 기원하는 비즈 팔찌를 만들고, 저녁문화제도 진행하며 꼬박 하루 동안 평등을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에 함께 하였습니다🏳️‍🌈

★ 이달의 사성 활동가를 개합니다
하늘을 날고 있는 연이의 동거묘 콩수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저는 한사성 피해지원팀에서 활동하는 신성연이입니다. 벌써 4월이 끝나고 5월이 오다니 때로 시간은 너무 빠르게, 때로는 지겹도록 늦게 흐르는 것 같아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고 굶기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임종린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이 단식한 지 한 달,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미류와 종걸 활동가가 단식한 지 벌써 보름이 넘었네요. 이 소식을 듣는 여러분은 또 어떤 곳에서 어떤 치열함으로 매일을 보내고 계시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녹록치 않은 시간을 통과하는 지금, 저는 ‘서로’라는 존재와 연결과 용기의 힘을 더욱 자주 떠올리게 돼요. ‘우리’가 바라는 세상의 모습은 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겨울 지나고 봄이 오듯, 그 봄조차 수선스러운 일교차를 동반하는 것처럼 엎치락뒤치락하며 결국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까요? 저는 이렇게 낙관하며 페미니스트 동료들과 새로운 세계로 향하고 싶습니다. 페미니즘을 공격하는 수많은 말들, 페미니스트를 트러블 메이커로 몰아가는 비열한 세태에도 우리는 존엄한 존재가 되기를 멈췄던 적이 없습니다. 우리 서로의 용기가 되어 잘 먹고 잘 살면서, 변화하는 계절을 만끽하면서, 더욱 깊은 토론을 나눠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그 세계의 길목에 다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의 삶을 응원하며, 신성연이 드림.

4월의 논평 ·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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