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사자레터] 당신과 만든 변화가 끝까지 파도치도록🌊

한사성
2023-06-02
조회수 3574
2023한사성 후원의 밤
안녕하세요! 어느덧 5월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습니다.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여름이 코앞에 찾아왔음을 느끼는 하루하루입니다. 날씨가 더워져감에 따라 쉬이 지치기도 하지만 푸르른 초목에 또 마음이 평온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한사성은 5월 동안 후원의밤 준비도 하고, 윤석열 정권 1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기도 하면서 빠듯한 5월을 보내었어요. 구독자님의 5월 한 달이 평온하고 즐거운 한 달이었길 바라며 한사성의 5월 소식 전해드릴께요!

🌊2023 한사성 후원의 밤🌊  
  


2023년 7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23 한사성 후원의밤 <당신과 만든 변화가 끝까지 파도치도록> 이 진행됩니다! 

2017년,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을 시작했던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어느새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페미니즘 리부트의 흐름을 타고 사이버성폭력 문제 해결에 뛰어들고자 알음알음 사람들이 모여 시작했던 한사성은, 2023년 오늘에 오기까지 당신들과 함께 무수한 변화를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러나 6년을 맞이하는 지금 한사성은 재정 위기의 상황에 봉착했는데요. 2023년 10월이면 재정이 바닥나는 상황에서 '당신과 만들어 온 변화가 끝까지 파도치도록' 투지를 불태워 재정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7월에 진행되는 후원의 밤은 한사성 재정 극복을 위한 의미도 있지만, 지금까지 한사성이 많은 '당신'들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의 순간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갈 길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자리이기도 해요! 그런 자리인만큼 올해 한사성은 후원 티켓이 없는, 누구나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환영하고 초대하는 자리로 후원의 밤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이런 자리에 그간 한사성과 함께 해 온 '당신'을 후원의 밤에 초대하고 함께 만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후원의 밤에 대한 앞으로의 진행 소식들은 한사성 SNS를 통해 찾아갈 예정이에요!
그럼 다들 7월 7일 저녁에 만나요😘



한사성 SNS로 바로 가고 싶다면?🤩 ▼
한사성 정기회원으로 후원의 밤에 함께 하고 싶다면?🥰 ▼


 🌳 5월 소식 🌳 
지난 4월 25일 MBC 피디수첩에서 '위험한 초대장, 게스트 방송의 함정' 방송을 통해, '벗방'이라고 불리우는 인터넷 방송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PD수첩의 보도는 '벗방'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 피해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반가우면서도,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이에 (가)'벗방'공동지원단에서는 피디수첩의 방송을 보며 우리가 '벗방'을 어떠한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하는지, 이 문제가 어떤 문제인지를 다루는 논평을 냈습니다! 하단 버튼을 통해 논평의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월 16일, 작열하는 태양 속에서 ‘윤석열정부 여성가족부 1년, 시민이 지켜낸 여성가족부, 걸림돌 장관은 빠지고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라!’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의 1년을 맞이했습니다. 후보 시절부터 '여성가족부 폐지'공약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 그리고 그 정부 아래에서 자신의 소명을 '여성가족부 폐지'로 삼으며 인하대 성폭력 사망사건을 '여성에 대한 폭력이 아닌 성폭력 사건'으로, 신당역 여성살해 사건을 '여성혐오 범죄 사건으로 보지 않는 여성가족부 장관이 세워졌습니다. 윤석열 정부 아래에서 '젠더'와 '성평등'은 실종되었으며, '여성'은 지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국회에서 통과된 정부조직 개편안에서 여성가족부 폐지안은 제외되었지만 그럼에도 지난 1년의 시간동안은 윤석열정부가 어떤 정부인지 파악하기엔 충분하고도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구조적 성차별을 해결해야 할 책임을 지닌 국가의 의무를 방기하고, 오히려 '더 이상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부정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한사성도 기자회견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구조적 성차별을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가 성평등 실현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인지하고 그 책임을 다하도록 끝까지 주시하고 행동하겠습니다.

▲ 유진의 복직날, 한사성 동료들이 축하와 환영의 마음을 담아 만든 화이트보드 케이크 
안녕하세요, 5월로 한사성에 복직한 활동가 유진(구 '미토')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미토’라는 활동명으로 직접 그린 만화를 뉴스레터에 실어 인사드리기도 했었는데요. 살다보니 백만 명 중에 몇 명이라는 확률의 희소병에도 당첨이 된 덕분에 일 년이라는 조금 긴 시간 동안 휴식을 누리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한사성은 가난할지언정 매일이 활기차서 즐겁게 활동에 다시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제 또 한 번 한사성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는 동료들과 함께 많은 분들을 만나고 소통하고 변화를 만들어나갈 날들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선생님들의 앞날에도 희망찬 이룸 그리고 한사성이 함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인 6월 10일 토요일,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주최하는 '가부장제 사회에 킥을 날리다! <페스티벌 킥> '이 진행됩니다.   
한사성도 이날 '페스티벌킥'에서 부스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가부장제에 함께 킥을 날리고픈 페미니스트들, 답답한 현실을 뽀개고픈 사람들 모두모두 반포한강공원에서 만나요~
안녕하세요! 4월에 찾아뵙기로 했지만 5월의 끝에 찾아뵙는 한사성 이슈페이퍼 <엶>입니다! 첫 등장인 만큼 떨리고 설레는데요, <엶>의 첫 주제는 '피해자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형사공탁금'에 대해 다뤄봅니다! 한사성 피해지원팀에서 많은 고민과 논의를 통해 만들어진 첫번째 엶! 하단의 버튼을 통해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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