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7일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하며, 이것이 여성혐오인지 다른 후보에게 물었다.
그 질문이 여성혐오인지 알기 위함이 아니란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이준석은 그저 다른 후보를 끌어내리고 비방하고자 했을 뿐이다. 토론회를 시청한 모든 사람이 겪을 모욕과 모멸과 분노는 안중에도 없이 고작 우위를 점하고자 성폭력을 확대 재생산했다. '여성'이 사라진 조기 대선 토론회에서 이준석의 입에서 나온 '여성'은 유권자 시민이나 정치 주체가 아닌 비방의 도구로만 소환되었다.
여성혐오란 여성을 2등 시민으로 여기며 배제하는 멸시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동등한 인격체로 여기지 않고 물화시키고 타자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준석의 행태는 여성혐오 그 자체다. 여성의 불안을, 피해를, 부당함을 ‘비이성적’인 것으로 조롱하던 자가 공론장에서 자신의 필요에 따라 여성폭력을 전시했다. 존엄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문제제기에 또다시 조롱하며 무고로 맞대응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정말로 자격이 없는 자는 누구인가. 이준석이야말로 자격없는 자다. 즉각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라. 국회는 국회의원에서 제명하라. 오로지 비열한 혐오정치로 일관하며 성평등과 민주주의, 존엄을 끌어내리고 비방하는 이준석의 정치가 발 붙일 자리는 없다.
2025. 5. 28.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5월 27일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하며, 이것이 여성혐오인지 다른 후보에게 물었다.
그 질문이 여성혐오인지 알기 위함이 아니란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이준석은 그저 다른 후보를 끌어내리고 비방하고자 했을 뿐이다. 토론회를 시청한 모든 사람이 겪을 모욕과 모멸과 분노는 안중에도 없이 고작 우위를 점하고자 성폭력을 확대 재생산했다. '여성'이 사라진 조기 대선 토론회에서 이준석의 입에서 나온 '여성'은 유권자 시민이나 정치 주체가 아닌 비방의 도구로만 소환되었다.
여성혐오란 여성을 2등 시민으로 여기며 배제하는 멸시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동등한 인격체로 여기지 않고 물화시키고 타자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준석의 행태는 여성혐오 그 자체다. 여성의 불안을, 피해를, 부당함을 ‘비이성적’인 것으로 조롱하던 자가 공론장에서 자신의 필요에 따라 여성폭력을 전시했다. 존엄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문제제기에 또다시 조롱하며 무고로 맞대응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정말로 자격이 없는 자는 누구인가. 이준석이야말로 자격없는 자다. 즉각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라. 국회는 국회의원에서 제명하라. 오로지 비열한 혐오정치로 일관하며 성평등과 민주주의, 존엄을 끌어내리고 비방하는 이준석의 정치가 발 붙일 자리는 없다.
2025. 5. 28.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