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앵커를 포함한 모든 불법촬영 가해자가 엄벌에 처해지길 바랍니다.

한사성
2022-01-13
조회수 221


1. SBS 간판 아나운서였던 김성준 전 앵커가 지하철에서 여성을 불법촬영하여 입건되었습니다. 김 전 앵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날짜는 7월 3일 수요일이지만, 보도가 이루어진 것은 5일이 지난 오늘입니다. 



그동안 SBS측은 김성준 전 앵커의 부재를 ‘개인적 사정’이라고 설명해 왔습니다. 진실과 공정성을 추구해야 할 언론이 언론인의 성범죄를 축소하여 덮으려 한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2. 이번 불법촬영 사건은 김성준 개인의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보도본부장과 메인뉴스 앵커를 역임했던 인물의 성범죄 사실은 면피 가능한 사안이 아닙니다. 사직서 수리 정도로 끝내선 안 된다는 것, SBS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사내 징계위원회를 열어 성범죄자를 공동체 내에서 제대로 처벌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젠더감수성 제고를 위한 반성폭력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의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운 다음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할 때입니다. ‘언론’이 무엇인지, 언론인과 언론사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는 SBS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합니다.



3. 김성준에게는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 본인이 직접 한 말을 다시 돌려드립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나온 몰래카메라, 또는 무슨 성관계 영상. 이런 게 인터넷에 떠돈다고 하면 기분이 어떻겠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인데, 이런 피해가 나날이 늘고 있다" "나쁜 사람들 같으니" "(불법촬영 가해자들이) 잡혀서 엄하게 처벌을 받아야 다른 사람들도 하면 안 되는구나 한다. '벌금 얼마 내고 나온다'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불법촬영 범죄가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김 전 앵커의 코멘트에 동의합니다. 김 전 앵커를 포함한 모든 불법촬영 가해자가 엄벌에 처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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