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촬영물 유통사이트 150개 차단!]

한사성
2022-01-12
조회수 471


 경찰과 여가부, 방통위, 방심위는 지난 19일 DNS차단 방식을 적용하여 피해촬영물을 유통하는 불법 사이트 150개를 접속차단 조치하였습니다. 이번에 차단된 150개 사이트 리스트에는 한사성이 지난 6월 경찰에 고발했던 135개 사이트가 포함되었습니다. 현재 135개 리스트 중 90% 이상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차단된 불법 사이트의 트위터 계정에 들어가 보니 새로운 사이트를 열면 초대해달라는 답글이 수백 개 달려 있었는데요, 이 와중에 새로 만들어진 사이트 또한 “만약 사이트 운영팀이 구속당해 서버가 압수되는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회원님의 정보는 절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비장하게 의지를 다지고 있었습니다. (첨부된 사진 참고)



 이번에 차단된 사이트들은 단순한 ‘음란 사이트’가 아닙니다. 피해자가 있는 피해촬영물을 유통하며 성폭력 가해에 일조하고, 그것으로 돈을 버는 성착취 산업의 포주 같은 자들입니다. 이런 사이트에서는 ‘국산 야동’이라는 카테고리를 따로 두거나, 한국 피해촬영물과 중국 여성의 피해촬영물을 함께 게시해 놓기도 합니다.



 ‘국산 야동’은 없습니다. 성폭력 산업이 있을 뿐입니다. 차단조치 다음은 폐쇄가 될 것입니다.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라고 해도 언젠가는 잡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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