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oo & #WithYou

한사성
2021-11-14
조회수 231


#MeToo & #WithYou



매일 같이 터져 나오는 여성들의 고발을 참담한 마음으로 듣는다.
당신의 생존을 누구도 막을 수 없도록 만들겠다. 어떤 문제도 지금 우리 앞의 당신만큼 중요하지 않다. #나도_너였다. #우리가_함께한다. 해일이 몰려오는데 조개나 줍고 있다고? 상황을 똑바로 보아라. 우리가 해일이다.



* 3월 8일 여성의 날 19시.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연트럴파크에서, 한사성은 연대를 의미하는 흰 장미를 들고 행진할 것입니다. 오셔서 저희와 함께해 주세요. 여러분과 해일처럼 걸어 나가고 싶습니다.



* 드레스코드: 여성연대를 상징하는 '흰색'과 여성의날을 뜻하는 '보라색'



공동주최: #불꽃페미액션 #페미당당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페이머즈 #찍는페미 #전국교직원노동조합_여성위원회



추가 공지)**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 여성모임은 페미퍼레이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3월 8일 여성의날 기념 페미퍼레이드 공동주최단체 일동입니다. 페미퍼레이드를 준비하던 중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이하 행성인)에 소속되었던 회원이 가해자로 지목된 성폭력 사건에 대한 문제 제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공동주최단체에 속한 행성인 여성모임은 사건 내역과 이후 행성인의 대응 과정을 공유하였습니다. 공동주최단체 일동은 가해지목인이 사건 발생 당시 속해 있던 단체인 행성인이 처벌 등 후속 대응과 입장 표명에 미흡하였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행성인에서 내부 논의와 후속 대응, 입장 표명을 선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metoo 운동 연대를 기조로 하는 페미퍼레이드에 행성인 여성모임이 참여하는 것은 해당 행사 의의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행성인 여성모임 또한 이러한 의견에 공감하여 공동주최단체 참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페미퍼레이드에 주신 관심과 문제 제기에 감사드립니다. 내부 논의로 인해 조금 더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페미퍼레이드 공동주최단체 일동은 늘 피해자의 편에 서겠다고 약속드립니다. 3월 8일 여성의날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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